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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참사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 안내(12월 25일) 2009, 사랑 나눔, 평화 섬김!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 탄 예 배 이 시대 민중의 아픔이 서린 곳, 용산에서 아기 예수 나심을 선포하다! 기독 NGO와 교회들은 1999년부터 매년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 예배 준비위원회'를 만들고 연합 예배를 개최해 왔습니다. 올 성탄예배는 용산 참사 현장에 찾아가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용산 참사가 일어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 사이에 용산에 오셔서 예배를 드린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이번 연합예배는 좀 더 깊이 용산을 아는 기회로 삼음으로써 성탄예배의 의미를 강화하고자 2부 순서를 기획했습니다. 개 교회에서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탄절 행사를 마치고 오신 줄 압니다. 또한 여기 용산의 골바람이.. 더보기
‘서민 행보’의 대통령이 아닌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게 하소서 전 세계 기자가 모인 중국 쓰촨성 지진 현장에서 어린 아이를 위로하던 대통령이 6명이 희생되고 6개월째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는 용산 참사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다. 시장 상인의 손을 맞잡고 서민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대통령이 60일이 넘도록 극한의 대립을 계속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사태는 외면만 하고 있다. 대통령은 바닥을 치고 있는 지지율을 만회해 보고자 ‘서민 행보’를 시작했지만 그 진정성을 신뢰하는 국민은 많아 보이지 않는다. 국민이 인정할 만한 진정성과 그에 따른 실질적 정책이 뒤따르지 않는 ‘서민행보’는 필요 없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사람이다. 국민은 대통령이 그 본질에 충실하기를 바라고 있다. 대통령이 그 본질을 회복하여 진정.. 더보기
약자의 ‘죽음’을 두려워하는 정부가 되게 하소서 용산 참사가 일어난 지 6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정부는 여전히 침묵과 무시로 일관하고 있고, 유족들은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다. 경찰 1인을 포함해 국민 6명이 ‘죽음’으로 호소하고 있는 현실을 여전히 정부는 외면만 하고 있다. 평택에서는 쌍용자동차 노조 간부의 아내가 자살을 선택했다. 그러나 정부와 사측은 공권력을 투입해 노동자들을 밀어붙일 궁리만 하고 있다. 스스로 목숨을 버린다는 것은 다른 어떤 방법도 찾을 수 없을 때 선택하는 최후의 방법이다. 아무리 외치고 울부짖어도 들어주지 않기에 그들은 ‘죽음’이라는 최후의 방법을 고통스럽게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직 대통령마저도 ‘죽음’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사회에서 평범한 사회적 약자들이야 말해 무엇하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의 ‘죽.. 더보기
경찰이 무혐의라고? 대검, '용산 참사' 수사 마무리‥'경찰 무혐의' 반발 이명박, 김석기, 정병두 이 개새끼들.. 법과 원칙은 있는 자들에게만 지키는 것이더냐.. 철거민들에게만 들이대지 말고, 용역들..개발자들.. 무력진압 책임자들에게도 법과 원칙을 들이대라.. 내가 욕했다고 열받냐? 그럼 나도 구속해라 이 개새끼들아.. 기독교인이 욕한다고 뭐라 하지 마라.. 내 이놈들을 욕이라도 하지 않으면 미쳐서 돌아가실 지경이다.. 나야 이렇게 글자 몇개로 욕이나 몇 마디 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지만.. 이 개새끼들은 우리가 준 권력으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 자신들의 악함을 공권력이라는 값비싼 포장지로 덮어 씌우고 말이다. 또 다시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야 하는 것인가? 언제까지 이 정권은 먹고 살기도 힘든 우리.. 더보기